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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댄동산

공개·회원 2명

하나님의 입양


1960년에 4살이었던 필리스 휘셀이 입양됐을 때, 친어머니는 결핵으로 사망했다는 말을 듣습니다. 나중에 필리스는 친어머니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지만 입양한 부모님을 위해 모른 척 합니다. 성인이 된 필리스는 입양된 가정을 떠나 자신의 고향인 버밍엄으로 가서 간호사가 되었고 결혼도 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친어머니를 찾아 나섰는데, 친어머니를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결국 필리스는 2006년에 친어머니를 찾았고, 멀리서 어머니를 처음 봤을 때 “상상했던 동화 속 그림은 아니었지만 그녀는 여전히 내 어머니”였다고 고백합니다.


필리스가 만난 친어머니는 그녀의 말대로 동화 속 여인은 아니었습니다. 당시 친어머니는 만성적인 알콜 중독과 정서 불안 그리고 학대로 인해 보기에도 안쓰러울 정도로 피폐해 있었습니다. 당시를 회상한 필리스는 등을 돌릴 수도 있었지만 그녀는 내 어머니라는 생각과 당시 자신은 간호사였기에 내가 어머니를 돌봐야겠다는 결심을 했고, 자신이 딸인 것을 숨긴 채 돌보기로 했습니다. 필리스는 어머니를 최선을 다해 보살폈는데, 깨끗한 옷을 입혀 드리고, 상처를 치료해 주고, 어머니가 지루할 때는 말동무도 되어 주었고, 어머니가 주무시는 모습을 보고 하루를 마감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9년이 지난 후에 필리스의 어머니는 74세에 자신의 딸의 품에 안겨 세상을 떠났는데, 어머니는 죽는 날까지 자신을 돌봐 준 간호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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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만나는 방법


영화 타이타닉과 아바타를 연출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있습니다. 제임스 카메론이 무명 시절에 한 제작자를 만났을 때, 자신이 공들여 준비한 시나리오를 보여주며 말합니다. “당신에게 이 시나리오를 단돈 1달러에 팔겠소.” 특이한 제안에 제작자가 시나리오를 살펴보며 관심을 갖자 제임스 카메론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한가지 조건을 덧붙였는데, 자신이 감독을 맡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나온 영화가 터미네이터였습니다. 제임스 카메론은 독특한 방식으로 제작자의 마음을 사로잡아 감독의 세계에 입문했습니다.


성경에도 보면 독특한 방식으로 예수님의 관심을 끈 사람들이 있는데, 그 중 누가복음 19장에 나오는 삭개오가 있습니다. 삭개오의 직업은 세리였고, 그의 직책은 세리장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마을을 지나갈 때,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예수님을 보려고 합니다. 삭개오도 예수님을 보고 싶었지만 키가 작아서 볼 수없었습니다. 그때 삭개오는 예수님을 보기 위해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갑니다. 삭개오는 독특한 방법으로 예수님을 만났고, 예수님을 집에 초청해 구원의 자리까지 이릅니다. 마가복음 2장에 보면 예수님이 가버나움의 한 집에 계실 때,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문 앞까지도 갈 수 없는 상황입니다. 당시 네 사람이 한 중풍병자를 침대에 뉘여 예수님께 가려고 하는데, 도저히 사람들을 뚫고 갈 수가 없습니다. 그때 네 사람은 독특한 방법을 사용했는데, 예수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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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9:31


(시 119:31) 『내가 주의 증거들에 매달렸사오니 여호와여 내가 수치를 당하지 말게 하소서』I hold fast to your statutes, LORD; do not let me be put to shame.


내가 주의 증거들에 매달렸다고 할 때, 매달렸다는 원어는 “달라붙다, 힘써 쫓아가다”라는 뜻입니다. 태풍이 지나갈 때, 견고한 기둥에 내 몸을 묶고 있으면 안전한 것처럼 인생의 태풍을 만났을 때, 주의 말씀에 내 마음을 묶어 두면 요동하지 않고, 믿음의 자리를 지킬 수 있습니다. 프란시스가 순례의 길을 가다가 한 우물가에 앉아서 쉬고 있었는데, 한 여인이 와서 물동이에 물을 채우고, 나뭇가지 하나를 물 위에 띄웁니다. 프란시스가 그 이유를 묻자 여인의 대답입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물이 요동쳐 넘칩니다. 그러나 나뭇가지를 띄우면 물이 출렁이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프란시스는 여인의 말에 큰 깨달음을 얻고 엎드려 기도합니다. “주님, 내 마음에 당신의 나무 십자가를 띄워주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내 마음에서 일어나는 풍랑들을 잠재울 수 없나이다.” 우리 마음은 물결치는 바다와 같아서 하루에도 여러 차례 풍랑이 일어납니다. 때로는 그 풍랑이 넘쳐서 우리 입술을 통해 원망과 불평 혹은 저주로 터져 나오기도 하는데, 이런 마음을 잠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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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공동체


어떤 목사가 교회에 잘 나오지 않고, 나와도 교인들과 잘 교제하지 않는 성도의 집을 심방했습니다. 성도와 목사는 벽난로 앞에 있었는데, 목사는 부집게로 활활 타고 있던 석탄 하나를 집어서 화로 앞쪽에 따로 놓습니다. 그러자 빨갛게 타고 있었던 석탄은 금방 빛을 잃고 검게 변했습니다. 목사는 말없이 그 석탄을 다시 활활 타고 있는 석탄 더미 위에 옮겨 놓습니다. 그러자 석탄은 다시 빨갛게 타오르기 시작했는데, 그것을 본 성도는 목사님의 마음을 읽고, 다시 교회에 나가 성도들과 함께 신앙생활 할 것을 결심합니다.


1920년대 일본과 한국에서 시작된 교회 혁신 운동 중에 무교회주의(Non-Congregationalism)가 있습니다. 넓은 의미에서 무교회주의는 조직화된 제도권 교회를 비판하며 ‘교회 밖에는 구원이 없다’는 교권주의에 반대한 신학사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본의 우치무라 간조에 의해 시작된 무교회주의는 김교신을 통해 우리나라에 들어왔고, 김교신은 무교회주의를 이렇게 정의합니다. “무교회주의란 진정한 기독교를 의미하며, 무교회주의자란 진정한 크리스찬을 의미한다. 교회의 유무, 세례의 유무 등은 하등 관계가 없다. 무교회주의가 곧 복음이고, 무교회주의자가 곧 신자이다.” 그의 주장에 의하면 참 그리스도인은 교회 없이도 가능하며, 기독교의 구원 또한 교리없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오늘날 교회가 여러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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