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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댄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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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杞憂)


한문에 “기인우천”(杞人憂天)이란 말이 있습니다. 옛날 중국 기나라에 한 청년이 있었는데, 그는 길거리에 앉아서 늘 걱정을 하고, 걱정 때문에 아무 일도 하지 못했습니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무슨 걱정이 그렇게 많냐고 묻자, 청년은 하늘이 꺼질까봐 걱정이 돼서 아무 일도 할 수 없다고 답합니다. 어이없는 대답에 한 사람이 청년에게 “지금까지 한 번도 하늘이 꺼진 적이 없고, 앞으로도 하늘이 무너지지 않을 것이오. 또 무너진다 해도 별 수 없는 일인데, 걱정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소?”라고 하자 청년은 그제서야 자리를 털고 일어났다고 합니다. “기인우천” 기나라 사람이 하늘을 걱정한다는 뜻으로 쓸데없는 걱정을 한다는 의미인데, 보통 “기우”(杞憂)라고 합니다.


때로 믿는 우리도 기나라 청년같이 불필요한 염려와 걱정을 달고 삽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염려와 근심을 내게 맡기라고 말씀하는데도 그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고 온갖 염려와 근심에 눌려서 삽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 보면 지금 내가 염려하고 있는 많은 내용들은 현재와 관련된 염려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지금 내가 하는 염려들은 지나간 과거나 앞으로 있을지도 모를 미래에 대한 막연한 염려들입니다. 미국 목사 노만 빈센트 필(No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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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9:29


(시 119:29) 『거짓 행위를 내게서 떠나게 하시고 주의 법을 내게 은혜로이 베푸소서』 Keep me from deceitful ways; be gracious to me through your law.


거짓 행위에서 “행위”는 단지 어떤 행동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원어에는 “태도, 습관, 대화”의 뜻도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많은 거짓된 행위들이 있는데, 예를 들면, 우리가 사람들을 대할 때, 이중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을 만났는데, 그 사람 앞에서는 친절하고 상냥하게 대하지만, 뒤에서는 험담하고 비방하는 태도를 보인다면 그것은 거짓된 행위라 할 수 있습니다. 기도할 때, 아무 생각없이 그냥 습관적으로 기도한다면, 그러한 신앙 행위는 거짓된 행위라 할 수 있습니다. 대화 중에 아이들에게 거칠게 강압적으로 말하거나 아내에게 다정하게 말하지 않고 오히려 상처주는 말을 한다면 그러한 말은 거짓된 행위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러한 거짓된 행위들을 어떻게 발견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 말씀은 X-ray와 같아서 우리의 거짓된 태도, 습관, 말 등을 드러내 보여줍니다. X-ray는 육안으로는 확인할 수 없는 몸 안의 상태를 보여주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영적인 X-ray와 같아서 우리 마음의 거짓 행위(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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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포드


여자는 자기를 사랑해 주는 사람을 위해서 생을 바치고, 남자는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서 생을 바친다는 말이 있습니다. 한자에도” 사위지기자사 여위열기자용”(士爲知己者死 女爲說己者容)이란 말이 있는데, 선비는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죽고, 여자는 자기를 기쁘게 해주는 사람을 위해 몸단장을 한다는 말입니다. 남자는 자신을 인정해 주고 믿어주는 사람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기에 남자의 사기를 높여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남자가 하는 일을 진심으로 인정해 주고, 지지해 주는 것입니다.

미시간 디트로이트에 있는 한 전등회사가 젊은 기사를 고용합니다. 그는 날마다 10시간씩 일하고, 집에 돌아와서는 뒷뜰에 있는 낡은 오두막집에 들어가 엔진 제작을 위해 늦게까지 일에 몰두합니다. 젊은 기사가 이렇게 연구에 몰두하는 이유는 그의 어머니 때문입니다. 어릴 때 어머니가 병으로 위독했을 때, 말을 타고 의사를 모시러 갔지만 의사가 집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어머니가 돌아가신 상태였습니다. 이때 청년은 통곡하며 말보다 더 빨리 달릴 수 있는 기계를 만들어 급한 일에 사용하겠다는 소원을 갖습니다. 농부였던 그의 아버지는 아들이 쓸데없는 일에 시간을 낭비한다고 생각했고, 이웃 사람들 또한 젊은이를 조롱하고 놀립니다. 누구 하나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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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9:28


(시 119:28) 『나의 영혼이 눌림으로 말미암아 녹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나를 세우소서』My soul is weary with sorrow; strengthen me according to your word.

 

“나의 영혼이 눌림으로 말미암아 녹사오니”를 KJV은 나의 영혼이 무거운 짐으로 인해 녹는다고 번역했고(My soul melteth for heaviness), NIV는 나의 영혼이 슬픔으로 지쳤다고 번역합니다(My soul is weary with sorrow). 세상 모든 사람들은 저마다 인생의 무거운 짐이 있습니다.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모든 사람들은 이런저런 인생의 짐을 가지고 삽니다. 그리고 인생의 짐으로 슬픔과 눈물이 마를 날이 없습니다.

 

찬송가 369장 “죄짐 맡은 우리 구주”는 죠셉 스크리븐(J. Scriven)이 쓴 시입니다. 죠셉 스크리븐은 영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캐나다에서 교사로 생활하면서 아름다운 여성과 약혼을 합니다. 두 사람은 뜨겁게 사랑했고, 결혼까지 약속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약혼녀가 배를 타고 오던 중 배가 침몰해서 생명을 잃습니다. 스크리븐은 큰 충격을 받아 그의 영혼은 슬픔으로 녹아내립니다. 그는 학교도 그만 두고, 식음을 전폐하며 살아가던 중 이런 음성을 듣습니다. “너는 사랑하는 약혼녀를 바다에서 잃었으나 나는 하나뿐인 독생자를 십자가에서 잃었다. 그러나 독생자를 잃은 것은 모두를 얻기 위함이다” 그때 스크리븐은 주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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