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물댄동산

공개·회원 2명

시편 119:20


(시 119:20) 『주의 규례들을 항상 사모함으로 내 마음이 상하나이다』

My soul is consumed with longing for your laws at all times.


상사병相思病이 있습니다. 병이라고 불리기는 하지만 의학사전에는 나오지 않는 병명으로 사전에서는 이렇게 정의합니다. “남자나 여자가 마음에 둔 사람을 몹시 그리워하는 데서 생기는 마음의 병” 춘추전국시대 송나라의 강왕은 용맹한 사람이었지만 성격이 포학하여 정도正道에서 벗어난 일들을 많이 했습니다. 강왕의 시종으로 한빙이 있었는데, 그의 아내 하씨는 절세 미인이었다고 합니다. 강왕은 하씨를 강제로 데려와 자신의 후궁으로 삼습니다. 한빙과 하씨는 서로를 그리워하다가 결국 한빙은 자살을 하고, 후에 하씨 또한 성 위에서 몸을 던집니다. 하씨의 띠에는 유언이 적혀 있었는데, 한빙과 자신을 합장해 달라는 유언이었습니다. 화가 난 강왕은 고의로 둘의 무덤을 서로 떨어지게 만들었는데, 각각의 무덤에서 나무 한그루가 나와서 위로는 가지가 서로 하나되고, 아래로는 뿌리가 서로 하나로 엮입니다. 사람들은 이 나무를 상사수(相思樹, 서로 생각하는 나무)라고 불렀는데, 여기서 상사병이란 말이 나왔다고 합니다.


시인이 말씀을 사모함으로 내 마음이 상한다고 할 때, NIV 영어성경은 be consumed with 로 번역했는데, 점점 야위어 간다는 뜻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사모함으로 마음이 점점 야위어가는 것은 시인이…

2회 조회

I am


우리나라는 전두환 독재 정권이 끝난 후에 민주화를 외치는 목소리가 강하게 나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나와 민주화를 요구하며 새로운 세상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런데 민주화 운동이 전개되는 과정에서 또 다른 분열이 생겼는데, 이념과 지역에 따른 분열과 세대와 빈부에 따른 분열이었습니다. 이들 양측은 서로를 향해 손가락질하며, 저마다 자신들의 주장이 옳음을 강조합니다. 이때 천주교 김수환 추기경은 모든 문제의 원인은 나에게 있다고 하며 ‘내 탓이오’ 운동을 시작합니다. 추기경이 직접 자신의 차에 ‘내 탓이오’ 스티커를 붙이고, 먼저 자기를 돌아보자고 호소합니다. 짧은 시간에 ‘내 탓이오’ 스티커가 수십만장 나갔는데, 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었습니다. ‘내 탓이오’는 천주교에서 행하는 ‘고백의 기도’에 뿌리를 두고 있는데, “내 탓이오, 내 탓이오, 내 탓이로소이다” 하며 가슴을 세 번 치는 의식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한번은 ‘런던 타임스’가 저명한 작가들에게 동일한 주제를 주고, 하나의 에세이를 부탁했는데, “무엇이 이 세상의 문제인가?”라는 주제입니다. 방대한 주제이고, 저마다 생각하는 관점에 따라 많은 내용들이 나올 수 있는 질문입니다. ‘오소독시’와 ‘브라운 신부’ 5부작 등을 쓴 G. K. 체스터튼도 에세이 부탁을 받았는데, 그가 써서 보낸 글은 아마 역사상…


3회 조회

시편 119:19


(시 119:19) 『나는 땅에서 나그네가 되었사오니 주의 계명들을 내게 숨기지 마소서』I am a stranger on earth; do not hide your commands from me.

 

나그네는 정처없이 다니는 사람을 말하는데, 나그네의 뜻 중에는 ‘길을 잃어버린 사람’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영어 성경에서는 나그네를 이방인(stranger), 외국인(foreigner)으로 번역했는데, 이방인, 외국인의 특징은 그들은 지역 길에 익숙치 않은 사람이고, 어디로 가야 할 지를 모르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런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길을 안내해 주는 지도(map)나 직접 인도해 주는 안내자입니다. 남미에서 오랫동안 사역했던  엘리자베스 엘리어트 선교사(에콰도르에서 순교한 짐 엘리엇 선교사의 아내)는 선교지에서 두 명의 탐험가를 만납니다. 그들은 열대 정글을 탐험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와서 그런지, 엘리어트 선교사에게는 어떤 조언도 구하지 않고 단지 원주민들과 간단하게 대화할 수 있는 말을 가르쳐 달라고 합니다. 엘리어트 선교사는 그들의 무모함과 교만함에 놀랐는데, 왜냐하면 남미의 열대 우림을 안전하게 탐험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도 중요하지만 가장 필요한 것은 열대 우림을 가 본 적이 있어서 그 길을 잘 아는 안내자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삶의 방향을 가르쳐 주는 지도이고, 우리 삶을…

2회 조회

내가 여기 있나이다


미국인 의료 선교사 설대위 선교사가 있습니다. 그의 본명은 David John Seel인데, 1954년에 한국에 와서 36년 동안 전쟁 고아와 버림 받은 사람들, 가난한 암환자들을 보살폈습니다. 그는 탁월한 실력으로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했고, 또 따뜻하고 겸손한 성품을 가졌기에 많은 사람들이 그의 진료를 받기 위해 문전성시를 이루었다고 합니다. 그는 1990년 전주 예수병원에서 은퇴한 후에 미국으로 돌아갔는데, 미국에서도 예수병원 암센터 건립을 위해 모금활동을 해서 20억원 가량의 고가 장비를 기증합니다. 설대위는 미국에 살면서도 집에 ‘설대위’라는 문패를 달고 한국인으로 살았고, 정작 본인은 쌓아 놓은 재산이 없어 노년에는 응급실에서 당직 의사를 하며 생활비를 벌었다고 합니다. 설대위는 70년대 미국에 유학와서 미국에서 의사생활 하려는 한국 의사들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당신들이 다 나와있으면 누가 한국 환자들은 돌보나요?"


중국 가정교회의 산증인으로 불리는 셰모산(謝模善) 목사님은 14살에 주님을 만났고, 그 뒤로 중국의 복음화를 위해 일생을 바친 분입니다. 종교의 자유가 없는 중국에서 기독교를 믿는 방법은 정부가 인정하는 삼자교회에 가입해 정부의 통제 하에 신앙생활을 하는 것인데, 셰모산 목사님은 끝까지 삼자교회에 가입하지 않고, 어떤 외압에도 당당히 맞섰습니다. 이로 인해 23년 동안 옥고를…


2회 조회

미시간 나눔장로교회

Michigan Nanum Presbyterian Church

5560 McCarty Rd,

Saginaw, MI 48603

 

989-607-9555

 

 

>MORE

Copyright ©2014

 

by Korean Church of Saginaw, MI

 

All Rights Reserved.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