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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댄동산

공개·회원 2명

시편 119:37


(시 119:37) 『내 눈을 돌이켜 허탄한 것을 보지 말게 하시고 주의 길에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Turn my eyes away from worthless things; preserve my life according to your word.


성경에는 눈과 관련해서 많은 말씀들이 있습니다. 시편에 보면, 하나님이 성도를 지키고 보호하심을 이렇게 말씀합니다. (시 17:8) 『나를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감추사』 다윗은 하나님이 자신을 눈동자 같이 지켜주셨다고 비유합니다. 모세는 신명기에서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눈동자 같이 지키셨다고 말씀합니다. 사람 눈은 눈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신속하게 움직입니다. 이물질이 눈 안에 들어가려고 할 때, 순간적으로 눈을 닫아서 이물질을 차단합니다. 그리고 이물질이 눈에 들어갔으면 눈물이 나게 해서 밖으로 배출시킵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눈동자 같이 지키시는 분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잠언에서 내 법을 네 눈동자처럼 지킬 것을 말씀합니다. (잠 22:9) 『선한 눈을 가진 자는 복을 받으리니 이는 양식을 가난한 자에게 줌이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내 눈동자처럼 지킨다면, 그 말씀은 내게 복이 됩니다.


예수님은 누가복음에서 눈을 비유로 이렇게 말씀합니다. (눅 11:34) 『네 몸의 등불은 눈이라 네 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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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인격


고당 조만식 선생이 평양에 있는 산정현교회 수석장로로 있을 때, 고당은 오산학교 제자인 젊은 주기철 목사를 청빙하여 담임목사로 보필합니다. 주기철 목사는 고당이 오산학교에서 가르칠 당시 사랑했던 제자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민족의 지도자였던 조만식 선생은 방문객들이 많아서 늘 시간에 쫓기는 생활을 해서 본의 아니게 주일 예배 시간에 늦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런 어느 날 또 예배 시간에 늦어 급하게 예배당에 들어오는데, 그런 고당을 향해 주기철 목사는 예배를 인도하던 중 이렇게 말합니다. "조만식 장로님은 늦었으니 자리에 앉지 마시고 예배가 끝날 때까지 그 자리에 서 계십시오." 예배당 분위기가 싸늘해졌고, 고당은 자리에 서서 한시간 반 동안 예배를 드립니다.

 

당시 산정현 교회 성도들은 담임 목사와 수석 장로 간에 알력이 생겨 교회가 시험에 들 것을 크게 염려했다고 합니다. 주기철 목사는 설교가 끝난 후에 "서 계신 조만식 장로님, 기도해 주십시오"라고 했을 때, 고당은 "하나님, 나의 죄를 용서해 주옵소서. 거룩한 주일에 하나님 만나는 것보다 사람 만나는 것을 더 중요시한 나의 죄를 용서하옵소서...“ 하며 눈물로 기도했다고 합니다. 그 모습을 본 교우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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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9:36


(시 119:36) 『내 마음을 주의 증거들에게 향하게 하시고 탐욕으로 향하지 말게 하소서』Turn my heart toward your statutes and not toward selfish gain.


성경에는 마음과 관련된 말씀들이 있는데, (잠 4: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솔로몬은 다른 무엇보다 마음을 지키는 것이 중요함을 언급하면서 그 이유로 생명의 근원이 마음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라고 말씀합니다. 마음이 밝으면 내 환경이나 상황에 관계없이 생활 또한 활기가 넘치지만 마음이 우울하고 어두우면 환경이 아무리 좋아도 삶의 의욕은 떨어집니다. 이처럼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기에 솔로몬은 잠언 16장에서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고 말씀합니다.

 

또한 솔로몬은 사람 마음을 이렇게 비유합니다. (잠 26:23) 『온유한 입술에 악한 마음은 낮은 은을 입힌 토기니라』 마음에 악한 감정이 있는 사람은 자신의 마음을 감추기 위해 입술로 과도한 애정 표현을 하거나 거짓으로 입에 발린 말을 하여 상대방을 속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이런 모습은 낮은 은을 입힌 토기와 같다고 비유합니다. 낮은 은은 제련이 제대로 되지 않아 불순물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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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병 환자의 아버지


한국에서 나병 환자의 아버지로 불리는 최흥종 목사(1880-1966)가 있습니다. 최흥종은 젊은 시절 망치란 별명으로 장터와 뒷골목을 주름잡던 건달이었습니다. 6살 때 어머니를 잃고, 엄한 계모 아래서 살던 그는 19 살에 아버지마저 세상을 떠나자 자신의 주먹만을 믿고 삽니다. 그러던 어느 날 11살 어린 배다른 동생이 “성님은 사람을 때리는 게 재미있어?”라고 안타까운 듯 묻습니다. 그 뒤 마음을 잡은 최흥종은 광주 양림동에서 의료 선교사로 사역하던 포사이트(Forsyte:1873-1918) 선교사의 조수로 일합니다

 

어느 날 포사이트가 한 환자를 나귀에 태우고 왔는데, 포사이트는 선교사들이 ‘인간으로 오신 예수’라며 존경했던 인물입니다. 포사이트가 데려온 나환자는 온몸이 썩고, 고름과 진물이 흘러 송장이나 다름없어 보였는데, 포사이트는 환자의 겨드랑이를 양손으로 부축하며 걸음을 옮깁니다. 그때 환자가 한 손에 들고 있던 지팡이를 놓쳐버리자 포사이트는 최흥종에게 “지팡이를 집어주라”고 합니다. 그러나 최흥종은 고름과 핏물이 잔뜩 묻은 지팡이를 잡을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용기를 내어 지팡이를 집어 들고 나환자에게 건네주자 나환자는 웃으면서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그때 최흥종의 가슴에 뭔가 뜨거운 것이 밀려왔는데, 최흥종이 ‘작은 예수’로 거듭나는 순간이었습니다. 훗날 최흥종은 자신의 땅 1000평에 한국 최초의 나환자 수용시설인 광주나병원을 설립해서 나환자들을 돌보기 시작합니다. 일제 때에는 나환자 수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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