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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댄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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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9:17


(시 119:17) 『주의 종을 후대하여 살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주의 말씀을 지키리이다』 Do good to your servant, and I will live; I will obey your word.

 

복받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 중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숫자는 8이라고 하는데, 이유는 8은 중국어 ‘빠’로 발음하고, ‘빠’는 돈을 번다는 발재(發財)의 발(發)과 발음이 같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복福이라는 글자를 좋아해서 곳곳에 복을 사용합니다. 대문이나 그릇에도 복 글자가 있고, 이불이나 베개에도 복 글자를 새겨 넣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중요한 질문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복을 좋아하고 복받기를 원하는데, 복을 받으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보통은 잘먹고 잘살기 위함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잘먹고 잘살기 위해서만 복을 구한다면, 우리 삶이 동물의 삶과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복의 대명사는 돈이라고 할 수 있는데, 돈은 지혜롭게 잘 활용하면 자신의 삶을 지켜주는 둑이 될 수 있지만, 돈을 잘못 사용하면 자신의 삶을 죽음의 길로 이끄는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복이 단지 자신만을 위한 목적과 수단이 될 때, 그 복은 나의 삶 뿐만 아니라 나와 관계된 사람들의 삶도 황폐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시편의 시인은 다른 차원에서 복받기를 간구하는데, 그것은 바로 하나님이 나를 후대하시면(나에게 복을 주시면) 그것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살겠다고 고백합니다. 시인은 평소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사람이지만 하나님이 자신의 삶을 후대해 주면 더 주의 말씀을 지킬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아마도 시인은 자신에게 재물의 복이 주어진다면 말씀에 따라 가난한 사람들과 나누는 삶을 살았을 겁니다. 시인에게 권력의 복이 주어진다면 시인은 권력을 남용하지 않고, 말씀에 따라 필요하고 약한 사람들을 위해서 사용했을 겁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복을 구한다면 그 복은 나와 다른 사람을 살리는 복이기에 하나님께서 기쁘게 주실 것입니다.


사도행전에 나오는 요셉은 자신의 재산을 교회에 헌금해서 가난한 사람들과 나누고, 힘든 사람들을 위로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사도들은 요셉에게 또 다른 이름을 주었는데, 바나바(위로의 아들)입니다. 바나바는 받은 복을 말씀에 따라 나누는 성도였기에 하나님은 계속해서 바나바의 삶을 축복합니다. 우리도 제2의 바나바가 되어 하나님의 복을 지속적으로 받는 성도되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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